수평적인 조직문화가 NBP의 가장 큰 장점인 거 같아요. -SW개발직무 지현정 님의 인터뷰-

Intro

수평적인 조직문화가 NBP의 가장 큰 장점인 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입니다.
NBP의 신입개발자는 어떻게 근무하고 있을까요? 오늘은 입사한 지 어느새 1년이 다 되어 가는 신입 개발자 지현정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개발 직군에 성공적으로 입사하기 위한 준비 사항들 , 마인드를 비롯하여 입사 이후 일하는 모습까지, 개발자 채용 과정부터 신입 개발자의 일상까지 자세히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Interview

Q.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11월에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에 입사한 신입 개발자 지현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클라우드 인사이트라는 모니터링 상품을 맡고 있습니다.

Q. 클라우드 인사이트 상품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A. 클라우드 인사이트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상품들의 다양한 성능 지표를 수집하고 대시보드로 시각화하여, 클라우드 환경의 성능과 운영 지표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툴인데요. 문제가 발생하면 담당자에게 문자 또는 이메일로 알려주는 모니터링 알람도 설정할 수 있어요. 클라우드 인사이트는 현재 민간, 금융에 모두 출시되었고 베타 상품으로 이용 가능해요.

Q. 클라우드 인사이트를 개발하면서 배운 점도 많이 있을 것 같아요.

A. 클라우드 인사이트의 개발 작업을 담당하는 건 이점이 상당히 많아요. 우선 고객들이 직접 사용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상품 사용성이나 여러 요소들에 대해 즉각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상품이 많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상품과 연동이 되어 있어서, 여러가지 상품들이 어떤 구조로 작동하는지 배우고, 다른 상품과 저희 클라우드 인사이트가 연동되었을 때 어떤 변화가 있는지도 볼 수 있어요. 클라우드 인사이트가 비교적 새로운 제품이다 보니, 개발 측면에서 고민을 많이 해야된다는 점이 제 성격과 잘 맞는 것 같아요. 요구 사항이 들어왔을 때 저는 어떤 식으로 개발을 하면 좋을지,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개발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게 재밌더라고요.

Q. 7월말까지 재택 근무를 시행했는데, 집에서 보내는 하루 일과는 어떠셨나요?

A. 네, 7월 말까지 재택근무를 했는데요, 집에서는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를 한 잔 내리고, 바로 WORKS에 접속해서 스크럼을 합니다. 스크럼은 쉽게 말해 어제 한 업무와 오늘 할 업무를 각자 다른 팀원들에게 공유하는 활동이에요. 메신저 내 상품 그룹 챗에서도 스크럼을 진행하는데, 여기서는 상품에 관한 이슈들을 확인하는 작업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저희 선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이슈나, 새로운 이슈도 등록하고, 새로운 기능 추가, 버그, 기능 정의 등을 하고 있습니다.

Q. 코로나19 때문에 시작한 재택근무! 힘든 점은 없으신가요?

처음 입사했을 때는 바로 연수를 받아서, 1월까지는 업무에 투입되지는 않았어요. 클라우드 인사이트 팀에 들어간 것도 3월 즈음이어서, 본격적인 업무는 재택 근무로 시작하게 된 셈이죠.
처음에는 모르는 부분들을 바로바로 여쭤볼 수 없어서 불편했는데, 차차 적응하고 나니까 웍스나 음성통화로 화면 공유를 통한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이 특별히 어렵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집’이라는 공간의 변화였어요. 모두에게 집은 쉬는 공간으로서 자리 잡혀 있는데, 이 공간이 일하는 공간이 되니까 조금 불편한 느낌이 들었죠. 그래서 기분 전환으로 집 구조도 바꾸고, 업무 기기도 바꾸다 보니 괜찮아진 것 같아요. 오히려 집이라는 편안한 공간에서 일을 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일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정신차리고 보면 어느덧 퇴근시간이 되어있는 경우가 많네요 (웃음).

Q. NBP전체의 문화는 어떤가요?

A. 누구에게나 쉽게 말을 걸거나, 질문할 수 있는 수평적인 조직문화가 가장 마음에 들어요. 다른 팀에 계신 분들이나, 선배님들께도 편하게 이것저것 물어볼 수 있고, 그러다 보니 친하게 지낼 수 있어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NBP 자체가 임직원들을 신뢰하고 있다는 게 크게 느껴져요. 항상 일할 때 자율적으로 일하게끔 하는 환경을 만들어주시는데, 가령 자신이 일할 시간을 마음대로 설정하는 자율 출퇴근 제도도 그렇고요. 그만큼 네이버가 직원들을 믿고, 일을 잘할 것이라는 신뢰가 있는 것 같아요.
복지 측면에서도 입사할 때 바람막이나 경량 패딩 같은 옷도 주시는 걸 보면 직원들의 소속감을 위해 회사가 노력하는 게 느껴지기도 하고, 통신비, 네이버 페이 포인트, 더군다나 간식까지 사소한 부분까지 하나하나 챙겨 주시는 게 보여서 감동받는 부분도 있습니다.

Q. NBP에 입사하기 위해 어떤 것들을 준비하셨나요?

A. 개발 직군에서 거쳐야 하는 관문! 코딩 테스트를 준비하기 위해 코딩 테스트 스터디와 전공 관련 스터디를 만들어서 공부했어요. 코딩 테스트의 경우에는 시험에서 알고리즘이 주어지면 문제에 맞게 프로그래밍을 해서 푸는 건데요, 개발한 프로그램이 효율적인지, 입력값에 주어진 예시 이외에도 다른 예시가 있으면 그것까지 올바른 결과값이 나와야 테스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공 관련 스터디에서는 각자 수업에서 배운 필기를 공유하고, 리눅스 등의 운영체제를 중심으로 리뷰를 쓰며 공부했어요.

Q. NBP가 현정님을 PICK한 결정적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저는 모든 면에서 언제나 디테일을 추구하는 성향이 있어서, 제 작업을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질문하는 편이에요. 프로그램이 원활히, 효율적으로 실행되려면 어떤 로직을 추가하면 될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른 수단은 없을까?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면서, 제 작업을 더욱 깊이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또한 온라인에서 새로운 리소스와 방법들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도 좋아요. 저는 한번 빠지면 푹 빠지는 성격이라서, 어쩌면 이런 성격 덕분에 제가 항상 최선을 다하고, 새로운 방법이나 질문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NBP가 제 이런 성향을 마음에 들어 하시지 않았나...싶습니다 (웃음).

Q. 학교를 다닐 때의 개발은 지금과 비교했을 때 어떤가요? 지금 하시는 개발에 도움이 많이 되고 있나요?

A. 처음 입학했을 때는 개발의 ‘ㄱ’자도 몰라서 어떻게 개발해야 되는지 감이 안 잡혔어요. 그래서 3-4학년이 되면서 역량을 키우기 위해 개발 관련 수업도 더 많이 듣고, 공부도 많이 했는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인턴을 할 때는 학부 시절에는 상상도 못한 개발 과제를 주시더라고요. 과제 하나는 웹사이트를 만드는 것이었고, 또 하나는 대용량 처리에 관한 것이었는데, 둘 다 꽤 어려워서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현정님과 동료들의 단체사진.

어떻게든 열심히 준비를 해도, 모르는 부분은 항상 있었던 것 같아요. 인턴 생활을 하면서 정말 힘들었던 것은, 과제 기한이 2주 남은 시점에서 프로그램에 있는 문제가 해결이 안 되더라고요. 설계한 대로 프로그래밍을 했는데도 데이터가 안 들어온다든지,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했어요. 남은 시간 동안 로그를 계속 확인하고,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비슷한 사례의 해결법들을 뒤져 보기도 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신없이 여러 방법을 시도했던 것 같아요.

Q. NBP 개발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개발자는 언제나 어떤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어야 되는 것 같아요. 특정한 상황을 가정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들을 아이디어로서 시뮬레이션해보는 것도 개발 역량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개발자는 꾸준히 고민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용할 수 있는 코드는 무수히 많은데, 굳이 왜 이 코드를 써야 하는지 고민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고 각 코드들의 특징에 대해서도 자세히 아는 계기가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오픈소스에 대한 사용법을 익혀 두시면 좋아요. 실무에서도 자주 사용하고, 저희도 마찬가지거든요.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에 대해 가장 잘 드러나는 순간은 역시 면접인 것 같아서, 면접 때 질문받았던 것들을 떠올려보면,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고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에 관해서 물어봤던 것으로 기억해요. 문제 풀이를 할 때 어떤 사고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물어보셨던 걸 보면, 항상 코드를 짤 때 그 당위성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Q. NBP의 신입사원 연수는 어땠나요?

A. 1월부터 2월까지 약 1개월 정도로 17명의 인턴들과 연수를 갔어요. 춘천에 있는 커넥트원에서는 신입사원 교육, 메일 쓰는 방법, 비즈니스 매너, 캘리그래피 등의 활동이 있었고요. 실무에 대해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기술적인 직무 교육과 사내 시스템, 코딩 관리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이후에는 일본에 있는 라인과 웍스 모바일 지사에도 가게 되었는데요, 라인 사옥이 정말 너무 좋더라고요. 가서도 네이버의 서비스들을 사용해보는 과제가 있었는데, 파파고, 코노미 등의 서비스를 사용한 후, 개선 아이디어를 내는 과제였어요. 멘토와 멘티분들과 함께 영상으로 서비스를 테스트하는 장면도 찍었습니다. 여러모로 너무 재미있는 연수였어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 실무에 대해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기술적인 직무 교육과 사내 시스템, 코딩 관리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광주 파트너 스퀘어에도 가보고,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도 각 CIC나 법인 대표님들이 오셔서 각 자회사에 대한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네이버 서비스가 워낙 방대하고, 책임감도 많이 필요한 일이다 보니 리스크가 커서, 바로 업무에 투입시키지는 않고 충분히 교육 기간을 주신 것 같아요. 3개월 동안 제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한 만큼, 성과를 낼 수 있게끔 일을 잘해야겠다는 책임감도 들었습니다.

현정님과 동료들의 단체사진.
Q. 월급 받으면 주로 어디에 많이 쓰시나요?

A. 다른 직장인들과 크게 다를 건 없는데, 차를 빌려서 드라이브도 가고, 사고 싶었던 것들을 사기도 하죠. 특히 저는 한강을 좋아하는데 그래서 친구들이랑 자주 가서 노는 편이에요. 자전거를 타면서 한강을 보고, 또 경치를 보고 있으면 힐링이 되거든요. 또 코로나 이전에는 친구들과 방탈출 카페도 자주 갔어요. 여기저기서 단서를 찾고 직접 퍼즐을 푸는 게 코딩이랑 좀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재밌었어요. 다 합치면 한 50개 정도는 가보지 않았나 싶네요 (웃음).
제가 커피를 좋아하기도 해서, 최근에는 캡슐 커피 머신을 하나 장만했어요. 전에는 잘 몰랐는데, 집에서 일어나자마자 한 잔 내려 마시는 게 너무 편하더라고요.

Q. 마지막으로, 개발자를 꿈꾸는 미래 개발자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A. 저는 최근에 아직 사용해보지 못한 쿠버네티스에 대해 동기들과 함께 그 기능을 조사하고, 공부하고자 새로운 스터디를 준비하고 있어요. 이처럼 저는 지금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일을 하면서 자신에게 질문을 많이 던져 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들고 있는 프로그램을 개선하기 위해 작업을 어떤 식으로 조정을 할까, 특정 코드를 구현하는 이유가 뭘까... 등을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있어요. 이런 질문들을 계속 세세하게 파고들다 보면, 다른 사람이 생각하지 못한 개선할 영역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Outro

스스로에게 질문을 멈추지 않는 개발자, 지현정님은 본인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그것을 업무에 활용하면서, 항상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성격에서 나온 꼼꼼함은 개발자로의 문을 열어준 열쇠가 되었고, 지금도 꾸준히 공부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은 지현정님과 같은 열정적인 개발자분들을 환영합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과 함께 성장하고 만들어갈 경력 개발자분들을 모집합니다. 자세한 채용 공고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