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엔지니어’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시스템 엔지니어 이한결 님의 인터뷰 -

Intro

‘국가대표 엔지니어’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입니다.
‘나는 이 회사에 꼭 들어가고 싶어’
여러분들은 마음속에 품은 ‘Wannabe’ 회사가 있나요?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꼭 입사 하고싶은 회사가 있을 텐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시스템 엔지니어 이한결님은 자신의 인터뷰 내용이 워너비 회사를 꿈꾸는 취업 준비생 분들에게 큰 힘이 되면 좋겠다고 말해 주셨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묵묵히 준비하고, 실천해 온 한결님, 오늘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하는 시스템 엔지니어(SE) 업무를 소개하고, 채용 절차와 면접 팁까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작년 11월에 입사하신 NBP의 유쾌한 신입 시스템 엔지니어 이한결님의 일상을 아래 인터뷰에서 만나보세요!

Interview

Q.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작년 11월부터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에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담당하는 Technology and Excellence부서에서 시스템 엔지니어로서 일하고 있는 이한결입니다.

Q. T&E 부서가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 조금 더 자세히 알려주세요.

A. 주로 클라우드 시스템의 인프라를 구축하며, 인프라에 대한 변경 작업이나 개선 작업들을 진행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최종적으로 문제 해결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NCP 고객들의 컴퓨팅 서비스 문의 및 기술 지원, 장애 문의에 대한 처리를 진행하고 있는데, 저희 팀에서는 최종 2차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Q. 하루 일과는 주로 어떻게 보내시나요?

A. 출근해서 클라우드 인프라에 이슈가 있는지 모니터링을 하고, 인프라 장비들에 문제나 서비스 이슈들을 빠르게 처리 합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는 새로운 상품을 계속 출시하고, 글로벌 리전도 넓혀 나가고 있기 때문에, 저희 또한 이러한 사업 확장에 맞춰 서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NBP 시스템 엔지니어 이한결 님
Q. 컴퓨터 전공을 하셨는데, 어떻게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오시게 되었나요?

A. 고등학교 때는 사실 문과로 진학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제가 시스템 엔지니어로서 일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죠 (웃음). 대학교 2학년쯤 동아리 선배들 중 컴퓨터공학과 선배들의 직장 생활이나 커리어 라이프가 너무 멋있어 보여서 컴퓨터공학 전공에 관심이 생겼어요. 전공 수업에서 팀 단위 프로젝트가 많았기 때문에 팀워크를 배워왔습니다. 지금 업무를 할 때에도, 팀 단위로 협업하는 일이 많아서 이때의 경험이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4학년이 되면서 슬슬 미래 걱정을 하기 시작했는데, 제가 가진 ‘전문성’이 아직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걱정이 됐어요. 그러던 찰나에 한국전파진흥원에서 교육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수강신청을 했고, 클라우드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전까지는 따로 클라우드에 대해서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교육을 들으면서 클라우드 업계가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게다가 물리적인 서버를 직접 쓸 필요 없이, 가상 서버를 쉽게 다룰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해서 이쪽으로 관심이 많이 생겼던 것 같아요.

Q. 문과에서 컴공, 그리고 클라우드까지! 험난한 여정을 거치셨군요. 한결님에게는 NBP가 첫 회사였나요?
인턴 생활은 어떠셨나요?

A. 시작은 다른 클라우드 회사에서 시작했어요. (웃음) 정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었는데, 그만두고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의 인턴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고민도 많았는데,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지원하게 된 거 같아요. 그전부터 NBP가 인프라 엔지니어링의 ‘꽃’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NBP라는 ‘국가대표’ 회사에 들어가고 싶은 열망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NBP에서 일하면서 저 또한 제 이름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NBP에서 인턴을 하면서 느낀 점은 제가 아직 직장 선배들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고,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겸손한 자세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Q. NBP의 문화 내에서, 시스템 엔지니어와 개발자의 업무는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A. 개발자는 프로그램을 만들거나 코딩을 하는 반면에, 시스템 엔지니어는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개발자들을 보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프로그램이 다 만들어진 이후에는, 해당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고요, 고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서버 기반을 관리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담당하는 업무의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개발자분들과 저희의 직장 문화도 조금 다를 것 같아요. 저희의 경우, 항상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유지해야하고, 동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중요하다 보니, 서로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인프라에 이상이 없는지 항상 모니터링하고, 24시간 서비스에 문제가 없도록 유지해야 해요.
팀 내 커뮤니케이션뿐만 아니라, 저희는 개발자들과 협업하는 일이 많아서 팀 간 커뮤니케이션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NBP에서는 항상 의사소통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Q. 일을 하면서 힘들었던 부분이나 뿌듯했던 일이 있었나요?

A. 업무 특성상 실수가 용납되지 않기 때문에 항상 긴장하면서 일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혼자서 실수할 수 있는 부분들을 보완하기 위해 Confirmation과 Cross-checking을 거치는 것이죠. 다른 사람들에게 질문하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힘들 때도 있지만,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질문하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되는 거 같아요. 제가 못 본 부분이나 실수가 언제나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고, ‘내가 알아서 할 수 있다’는 마인드는 최대한 지양하고 있습니다.
다른 부서와 협업할 때도 가끔 어려울 때가 있어요. 하고자 하는 일이 다를 수도 있고, 각자의 우선순위가 다르다 보니, 서로 이야기하면서 우선순위를 합의해서 일을 처리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제 분야의 업무나 지식에 대해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과 협업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전문 분야의 용어나 설명을 쉽게 풀어서 전달하는 방법도 익혀야 해요. 저는 이게 아직도 많이 어렵네요 (웃음).
일하면서 뿌듯했던 경험은 COVID-19로 인해 이학습터 온라인 강의 서비스에 대한 지원을 위해 긴급하게 클라우드 인프라를 증설 했을 때였어요. 일반적으로 인프라 증설은 1~2개월 전부터 계획이 있어야 서버 구입, IDC에 서버 설치 요청, 세팅 이후의 OS와 프로그램 설치 등의 과정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는데, 다소 긴급한 상황이다 보니 이런 과정을 짧은 시간 안에 압축적으로 진행했죠. 마치 홍수가 나기 직전에 노아의 방주를 하루 만에 완성하는 느낌? (웃음) 정말 바쁘게 일해서 어떻게든 기한 안에 인프라 증설을 달성했을 때가 여태까지 일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것 같아요. 지금 온라인 강의를 듣고 있는 학생들은 이런 복잡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모르겠지만, 그 뒤에는 저희 시스템 엔지니어의 노고가 담겨 있답니다 ^^. 국가 재난의 위기에 성공적으로 대응하면서 제가 단순히 돈을 버는 게 아니라 사회에도 이바지하고 있다는 것을 느껴서, 스스로도 아주 자랑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시스템 엔지니어 이한결님과 동료들 단체사진
Q. 채용과정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A. 신입 채용절차는 다른 기업과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서류를 제출하고, 바로 면접을 보는 형식이었어요. 개발자분들의 경우에는 서류를 제출한 이후 코딩 테스트를 하게 되는데, 저희는 테스트를 따로 보지 않았습니다. 면접을 통과하면 약 6~7주 간의 인턴 업무를 수행하고, 마지막에 인턴십 과제 평가 후 최종 임원면접을 보게 됩니다.

Q. 시스템 엔지니어링 업무가 아니었으면 다른 무슨 일을 했을까요?

A. 음.. 근래에는 헬스 유튜버를 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상상을 자주 합니다. (농담) 취미로 운동이랑 베이킹을 즐겨 하는데, 이런 취미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유튜브를 했으면 재밌었을 것 같아요. SE 업무를 하려면 체력은 필수라고 생각해요. 매주 2~3회씩은 업무가 끝나면 헬스장을 찾고 하는데요, 팀원분들이랑 같이 취미생활을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만약 4학년 때 제가 한국전파진흥협회 교육 모집 포스터를 안 봤다면, 컴퓨터가 아닌 다른 길로도 나갔을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운명처럼 그 포스터를 보고 NBP에 오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Q. 시스템 엔지니어를 꿈꾸는 신입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학교 수업에서 시스템 엔지니어링이나,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서 많이 다루는 편은 아니에요. 시스템엔지니어링에 관련된 과목으로는 운영체제, 네트워크, 검퓨터 구조 등이 있지만, 실무에 비해 얕게 배우기 때문에 학부 수준의 지식으로는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물론 회사에서 신입분들에게 들어오자마자 높은 수준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부족한 지식을 보완하기 위해 외부 교육을 받거나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능동적으로 문제를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식을 배우고 나서, 그 기술들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해보는 것도 실무에 도움이 되더라고요. 가령 네이버 포털에서 특정 키워드를 검색하는 트래픽이 몰린 상황에서, 시스템 엔지니어로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저는 이런 고민들을 자주 하다 보니 새로 배운 기술 지식을 조금 더 쉽게 제 것으로 습득하고 있습니다.
인성적인 면으로는, 꼼꼼하고 겸손하신 분들이 시스템 엔지니어에 적합한 것 같습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어떤 이슈가 발생했을 때 그것의 원인과 현상, 사후 대책을 잘 정리해서 말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팀원들과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사람이 업무와 잘 맞습니다.
또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은 체력이라 생각합니다. ‘미생’이라는 드라마에서 나왔던 대사 중에 “체력이 부족하면 금방 편안함을 찾게 되고, 그러다 보면 피로해지고, 자기는 승부와 상관 없어진다”는 말을 들었는데, 너무 크게 공감합니다. 특히나 엔지니어를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 분들께 꼭 이 대사를 들려드리고 싶네요. 저의 경우에는 항상 운동하면서, 영양제를 챙겨 먹으면서 체력을 보충하고 있어요.

Outro

신입 개발자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많은 분들이 한결님을 추천해 줬었습니다. 인터뷰는 유쾌하면서도 정말 빠르게 진행되었는데요, 시스템 엔지니어로서 성장하고 싶은 주니어의 열정과 도전, 성장에 대한 의지를 느낄 수 있는 인터뷰였습니다.
NBP에서는 유능하고 책임감 있는 인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발, 엔지니어, 디자인, 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경력자를 모집 중에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